
챕터
1. 잭과 엄마 🏚️
옛날 옛적에 잭이라는 가난한 소년이 살았습니다.
잭은 작은 오두막집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가난했지요.
사는 것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것이라곤 젖소 한 마리뿐이었습니다.
젖소의 이름은 '밀키 화이트'였습니다.
밀키 화이트는 매일 우유를 주었습니다.
잭과 엄마는 그 우유를 시장에 내다 팔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음식을 살 돈을 마련했지요.
2. 소를 팔러 가다 🐄
어느 슬픈 날, 밀키 화이트가 더 이상 우유를 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 이런!" 엄마가 말했습니다.
"이제 팔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밀키 화이트를 팔아야겠다.
잭, 장에 가서 소를 팔고 오렴."
잭은 너무나 슬펐습니다.
밀키 화이트를 정말 사랑했으니까요!
하지만 먹을 것을 사려면 돈이 필요했습니다.
"좋은 값을 받아 올게요." 잭이 약속했습니다.
잭은 밀키 화이트의 목에 줄을 매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3. 이상한 할아버지 👴
시장으로 가는 길에 잭은 한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할아버지는 긴 흰 수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눈은 신비롭게 반짝였지요.
"어디 가는 길이니?" 할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소를 팔러 시장에 가요." 잭이 대답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소랑 이걸 바꾸지 않겠니?"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습니다.
그러고는 알록달록한 콩 다섯 알을 꺼냈습니다.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보라색 콩이었습니다!
"이건 마법의 콩이란다!"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오늘 밤에 심거라." 그가 속삭였습니다.
"아침이면 하늘까지 자라날 거야!"
잭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정말요?" 잭이 물었습니다.
"약속하마!"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잭은 얼른 소와 콩을 바꿨습니다.
잭은 할아버지에게 밀키 화이트를 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잭에게 콩 다섯 알을 주었지요.
잭은 신나서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빨리 엄마에게 말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4. 엄마의 분노 😠
잭은 문을 박차고 들어갔습니다.
"엄마! 엄마!" 잭이 소리쳤습니다.
"밀키 화이트를 팔고 뭘 받았는지 보세요!"
잭은 콩 다섯 알을 보여주었습니다.
엄마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습니다!
"콩이라고?!" 엄마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소를 겨우 콩이랑 바꿨다는 거야?!
어쩜 이렇게 어리석을 수가 있니!
이제 우린 꼼짝없이 굶어 죽게 생겼구나!"
엄마는 정말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엄마는 잭의 손에서 콩을 낚아챘습니다.
그리고는 창밖으로 휙 던져버렸습니다!
"저녁은 없으니 당장 가서 잠이나 자!" 엄마가 소리쳤습니다.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니, 이 바보 같은 녀석아!"
잭은 슬프게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습니다.
자기가 한 일이 너무나 후회스러웠습니다.
5. 마법의 콩나무 🌿
다음 날 아침 잭이 잠에서 깼습니다.
무언가 느낌이 달랐습니다.
평소보다 방이 어두웠습니다.
잭은 창밖을 내다보았습니다.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거대한 콩나무가 밖에 자라나 있었습니다!
굵고 높고 푸른 콩나무였습니다!
콩나무는 구름 위로 높이높이 뻗어 있었습니다!
정말 마법의 콩이었던 것입니다!
"할아버지 말씀이 사실이었어!" 잭이 숨을 삼켰습니다.
잭은 당장 밖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콩나무는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줄기는 굵고 튼튼했습니다.
타고 올라가기에 딱 좋았지요!
"어디까지 닿나 가봐야겠어!" 잭이 말했습니다.
잭은 위로,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집보다 더 높이 올라갔습니다.
나무들보다 더 높이 올라갔습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곧 아래에 있는 오두막집이 아주 작게 보였습니다.
6. 구름 위 세상 ☁️
드디어 잭은 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잭은 구름 위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발밑이 폭신폭신했습니다!
잭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저 멀리 거대한 성이 보였습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큰 성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거인 사이즈였습니다!
심지어 풀조차도 키가 컸습니다!
"여기엔 분명 거인이 살 거야!" 잭은 생각했습니다.
7. 거인의 아내 👵
잭은 성으로 걸어갔습니다.
잭은 거대한 문을 두드렸습니다.
거인 아주머니가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집채만큼 컸습니다!
잭은 무서웠지만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실례합니다, 아주머니." 잭이 용기 내어 말했습니다.
"아침밥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아침 내내 올라왔거든요!"
아주머니는 잭을 친절하게 내려다보았습니다.
"가여운 꼬마로구나!" 아주머니가 말했습니다.
"얼른 들어와라!" 아주머니가 속삭였습니다.
"하지만 숨어야 해!
내 남편은 거인이야!
어린 남자아이를 잡아먹는 걸 좋아한단다!
들키면 넌 위험해져!"
잭의 눈이 공포로 커졌습니다!
아주머니는 잭을 부엌으로 데려갔습니다.
빵과 치즈를 주었습니다.
우유도 한 컵 주었습니다.
컵이 욕조만큼이나 컸습니다!
잭은 허겁지겁 먹고 마셨습니다.
8. 쿵쾅쿵쾅! 거인이 나타났다! 👹
갑자기 성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쿵! 쿵! 쿵!
무거운 발소리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왔어!" 아주머니가 소리쳤습니다.
"빨리! 오븐 속에 숨어!"
잭은 재빨리 오븐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틈새로 살짝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큰 거인이 쿵쿵거리며 들어왔습니다!
거인은 덥수룩한 큰 수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목소리는 천둥소리 같았습니다!
거인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습니다.
"피-파이-포-펌!
영국 사람 냄새가 나는군!
살아 있든 죽어 있든,
뼈를 갈아서 빵을 만들어 먹어야지!"
잭의 심장이 쿵쾅거렸습니다!
거인이 냄새를 맡은 걸까요?
"말도 안 돼요, 여보." 아내가 말했습니다.
"아침에 먹은 소 냄새겠죠!
이제 앉아서 점심이나 드세요!"
9. 황금 알을 낳는 암탉 🐔
거인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밥을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거인이 소리쳤습니다.
"내 암탉을 가져와!"
아내가 아름다운 암탉 한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암탉의 깃털은 금처럼 빛났습니다!
"낳아라!" 거인이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암탉이 황금 알을 낳았습니다!
진짜 순금으로 된 알이었습니다!
잭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았습니다.
"저 암탉은 마법 암탉이구나!" 잭은 생각했습니다.
거인은 암탉이 알을 낳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한 개, 두 개, 세 개!
곧 거인은 하품하기 시작했습니다.
눈꺼풀이 무거워졌습니다.
고개가 꾸벅꾸벅 떨어졌습니다.
곧 거인이 코를 골기 시작했습니다!
드르렁, 드르렁!
코 고는 소리에 성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잭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잭은 조용히 오븐에서 기어 나왔습니다.
10. 아슬아슬한 탈출 🏃
잭은 살금살금 탁자로 다가갔습니다.
암탉이 거기 앉아 있었습니다.
잭은 조심스럽게 암탉을 잡았습니다!
"꼬꼬!" 암탉이 작게 소리 냈습니다.
잭의 심장이 얼어붙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거인은 계속 코를 골았습니다.
잭은 있는 힘껏 달렸습니다!
성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품에 안은 암탉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달렸습니다!
잭은 콩나무에 도착했습니다!
재빨리 아래로 기어 내려갔습니다.
아래로, 아래로, 또 아래로!
암탉이 불안한 듯 꼬꼬댁거렸습니다.
"걱정 마." 잭이 속삭였습니다.
"거의 다 왔어!"
11. 무사히 집으로 🏡
잭은 무사히 땅에 도착했습니다!
오두막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엄마! 엄마!" 잭이 소리쳤습니다.
"제가 뭘 가져왔나 보세요!"
엄마가 밖으로 달려 나왔습니다.
잭은 엄마에게 황금 암탉을 보여주었습니다.
"낳아라!" 잭이 암탉에게 말했습니다.
암탉은 황금 알을 낳았습니다!
엄마의 눈에 기쁨의 눈물이 고였습니다!
" 우린 부자야!" 엄마가 외쳤습니다.
"이제 다시는 배고플 일 없을 거야!"
매일매일 암탉은 황금 알을 낳았습니다.
잭과 엄마는 알을 팔았습니다.
음식도 사고 멋진 옷도 샀습니다.
작은 오두막집도 수리했습니다.
이제 삶은 정말 멋져졌습니다!
하지만 잭은 성이 궁금했습니다.
"거인이 또 뭘 가지고 있을까?" 잭은 생각했습니다.
12. 두 번째 방문 🎵
몇 주 후, 잭은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콩나무에 다시 올라가 봐야지!" 잭은 결심했습니다.
엄마는 "조심하렴!"이라고 말했습니다.
잭은 그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잭은 콩나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잭은 다시 성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변장을 했습니다!
문을 두드렸습니다.
거인의 아내가 나왔습니다.
"먹을 것 좀 주실 수 있나요?" 잭이 상냥하게 물었습니다.
아내는 잭을 들여보내 주었습니다.
또다시 음식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곧 거인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쿵! 쿵! 쿵!
"숨어!" 아내가 속삭였습니다.
이번에 잭은 찬장 속에 숨었습니다.
거인은 킁킁거리고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피-파이-포-펌!
또 그 꼬마 냄새가 나는데!"
"아니에요, 여보." 아내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착각한 거예요!"
13. 노래하는 하프 🎶
식사를 마친 후 거인이 소리쳤습니다.
"내 하프를 가져와!"
아내가 아름다운 황금 하프를 가져왔습니다.
탁자 위에 하프를 놓았습니다.
잭은 찬장 문틈으로 엿보았습니다.
"노래해!" 거인이 명령했습니다.
하프가 저절로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성 안에 가득 찼습니다!
정말 황홀한 노래들이었습니다!
거인은 미소를 지으며 편안해했습니다.
곧 거인은 잠이 들었습니다.
코 고는 소리가 천둥처럼 컸습니다!
잭은 찬장에서 살금살금 나왔습니다.
마법 하프를 덥석 잡았습니다!
그런데 하프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인님! 주인님!" 하프가 외쳤습니다!
거인이 벌떡 잠에서 깼습니다!
"누가 내 하프를 훔쳐 간다!" 거인이 포효했습니다.
거인은 의자에서 튀어 올랐습니다!
잭은 죽을힘을 다해 달렸습니다!
거인이 잭을 뒤쫓았습니다!
14. 추격전 🏃♂️
잭은 성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거인이 바로 뒤까지 쫓아왔습니다!
쿵! 쿵! 쿵!
발걸음마다 땅이 울렸습니다!
"거기 서라, 이 도둑놈아!" 거인이 고함쳤습니다!
잭은 콩나무에 도착했습니다!
얼른 콩나무에 매달려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프는 계속 "주인님! 주인님!" 하고 불렀습니다.
거인도 콩나무에 도착했습니다.
거인도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잭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내려갔습니다!
덩굴 때문에 손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습니다!
거인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콩나무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15. 콩나무를 베다 🪓
"엄마!" 잭이 위에서 소리쳤습니다.
"도끼 좀 가져다주세요! 빨리요!"
엄마가 도끼를 들고 밖으로 달려 나왔습니다.
잭은 땅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엄마 손에서 도끼를 낚아챘습니다!
잭은 콩나무를 향해 도끼를 휘둘렀습니다!
쾅! 쾅! 쾅!
거인은 이제 중간쯤 내려와 있었습니다!
"더 빨리, 잭!" 엄마가 소리쳤습니다.
잭은 온 힘을 다해 도끼질을 했습니다!
우지끈!
콩나무가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안 돼애애애!" 거인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거인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거인은 쿵 하는 엄청난 소리와 함께 땅에 처박혔습니다!
그게 거인의 최후였습니다!
16.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잭과 엄마는 무사했습니다!
황금 암탉도 있었습니다.
마법 하프도 있었습니다.
하프는 하루 종일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했습니다.
암탉은 황금 알을 낳았습니다.
그들은 황금 알을 팔았습니다.
엄청난 부자가 되었지요.
아름다운 새집도 지었습니다.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도 모두 도와주었습니다.
모두가 그들을 좋아했습니다!
잭은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때로는 모험을 하는 것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요!
마법의 콩이 그들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잭과 엄마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콩나무를 타지 않았답니다!